최병혁 국방부 장관 전 육군 대장 주사우디 대사 프로필 나이 학력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전 육군 대장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리하고,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했습니다.
이는 최근 비상계엄령 논란으로 김 전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진 신속한 인사 조치입니다.
최병혁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 출생 연도: 1963년
• 학력 및 경력
• 육군사관학교 41기
• 육군 22사단 사단장
• 한미연합군 사령부 부사령관
• 제5군사령관
•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학력
중경고등학교 (졸업 / 10회)
육군사관학교 (41기 학사)
미국 육군참모대학교 (전략학 / 석사)
경남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 박사)
• 군 내 주요 업적
• 문재인 정부 시절 소장에서 대장으로 진급
• 2018년 제5군사령관 재임 당시 보국훈장 국선장 수훈
• 야전에서의 광범위한 경험과 안보 전문성 보유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최 내정자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방위 및 안보 분야에서 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군복무 이후 활동
최 내정자는 전역 후에도 군사 및 안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 주한미군전우회 부회장
• 대한국방보훈회 한국지부 회장
• 서울안보포럼 이사장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캠프에 합류해 군사·안보 공약 수립에 기여했습니다.
정치적 입장과 주요 발언
최 내정자는 군사 및 안보 정책과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켰다”고 비판
• 한미동맹 강화를 일관되게 주장
• 2022년 VOA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의 전략적 의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한반도 평화 담론을 경계
김용현 전 장관 사의와 야당 탄핵소추안 회피
김용현 전 장관은 비상계엄 논란이 불거진 후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 윤 대통령이 이를 수리하면서 김 전 장관은 야당이 추진하던 탄핵소추안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최병혁 전망과 평가
최병혁 신임 국방부 장관 내정자는 한미동맹 강화와 군사 대비태세 유지를 중점으로
국방 정책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양쪽에서 중용된 점은 그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비상계엄령 논란 이후의 정치적 혼란과 군 내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있어
최 내정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