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변호사 사퇴

조수진 변호사 사퇴

 

성범죄 변호 논란으로 조수진 변호사가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직을 사퇴했다고 하는데요

 

조수진 변호사는 22일 이른 새벽에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조수진 변호사가 직접 올린글을 보겠습니다.

 

조수진

 

 

 

조수진 변호사

조주진 변호사 페이스북 사퇴 글

조수진 페이스북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윤석열 정권이 입법권력까지 독점하는 폭정은 막아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출사표가 어떤 평가를 받건 그것보다 이번 총선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입니다.

 

더 이상의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주십시오.

 

짧은 시간 유래 없는 압도적 지지로 성원해 주셨던 당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강북구을 주민 여러

분, 부디 당에 대한 지지를 계속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4. 10. 총선 승리해 주십시오.

 

우리는 꼭 이깁니다.

 

ㅡ제22대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조수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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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변호사 모임에서는 

조수진의 사퇴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범죄 변호를 족쇄로 변호사의 헌법상 직무를 매도하는 사태를 우려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미래변호사회는 22일 성명을 통해서

"변호사 출신 후보가 특정 사건을 수임했다는 이유로 과도한 사회적 비나을 받는 현실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경선을 통해서 박용진 의원을 떨어뜨리고

서울 강북을 지역 민주당 후보로 공천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다수의 성폭력 피고인을 변호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는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조수진은 후보직에서 사퇴하게됩니다.

 

조수진 변호사는 과거에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한 남성의 변호를 맡았으며

집행유예 판결을 받게 되고

이어 초등학생 여아 성폭행범을 변호하면서 아동의 아버지가 가해자일 가능성 등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일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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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재명?

 

조수진이 사퇴하게 되면서 결국 친명계 인사가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당 대변인을 공천했습니다.

 

한민수

 

친명계 인사가 발탁됐다고 여론에서 지적하자 이재명 대표는 반박을 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에게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고

당원과 국민이 평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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