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 재건축
잠실 주공 5단지가 최고 70층 재건축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서울시 정비계획안을 통과했고
총 3930 가구를 헐고 6491 가구를 신축합니다.
일반분양은 약 1800가구 입니다.
잠실역 인근에 랜드마크동을 배치하고
단지 안에는 대형 공원등 2곳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강공원에 연결되는 보행전용 입체다리도 설치됩니다.
잠실 주공 5단지는 1977년 11월 첫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최고 15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
당시에는 대한주택공사(주공. 현재 LH) 최초의 고층아파트였습니다.
단지 전체는 10만 평이 넘는 규모입니다.
현재 30개 동 3930세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용적률은 138%이며 재건축 시에는 평균 325%까지 늘어납니다.
199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습니다.
약 30년이 걸리네요
완공까지 하면 30년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실역인근 복합시설용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됩니다.
3종일반주거지역은 35층에서 49층으로
준주거복합용지는 50층에서 70층으로 높이 규제가 완화됩니다.
준주거지역에는 70층 높이의 랜드마크 2개 동과 56층 높이 1개 동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재건축 이후에는 28개 동 6419세대가 됩니다.
임대주택은 791세대입니다.
철거 관련 논란이 있었던 신천초등학교는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신설 여부가 불확실한 중학교는 공공공지로 가결정 후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학교로 변경하도록 계획했습니다.
조합은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으로 정비계획을 변경 추진했으며
2023년 9월 자문회의를 시작했습니다.
6개월이 지난 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잠실주공 5단지는 이번에 수정가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재공람, 정비계획변경 고시 후에 올해 도입된 통합심의를 통해서 건축계획을 신속히 확정할 것이고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잠실 주공 5단지 가격
잠실 주공 5단지는 사용승인일이 1978년 4월 15일로 되어있습니다.(네이버부동산기준)
면적은 112A㎡, 112B㎡, 115T㎡, 119B㎡, 119A㎡ 로 5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전용면적은
- 112.39㎡/76.49㎡ (전용률 68%)
- 115.7㎡/81.75㎡ (전용률 71%)
- 119㎡/82.61㎡ (전용률 69%)
- 119㎡/82.51㎡ (전용률 69%)
2024년 4월 기준
매매가는 약 25억 원에서 30억 원입니다.
전세가는 4억 원에서 7억 원
월세는 20만 원에서 1천9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차는 총 2411인데요 세대당 0.61대로 되어있어서 주차난이 예상됩니다.
이중주차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