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상장폐지 이유와 주가 전망분석

맘스터치 상장폐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맘스터치 상장폐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기업인 맘스터치가 '자진 상장폐지 추진'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외식기업 상장사가 자진 상장폐지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맘스터치

 

 

맘스터치와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합니다.

 

총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1,608만주(15.8%)입니다.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1,179만8,185주(11.59%)를, 맘스터치가 428만8,987주(4.21%)를 각각 공개매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개매수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취득 가격은 주당 6,200원입니다.

 

 

맘스터치주가

 

현재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의 주식 6,871만6,080주(67.49%)를,

맘스터치는 자사주 1,701만4,279주(16.7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공개매수가 성공할 시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79.08%를, 맘스터치는 20.92%를 보유하게 된다. 즉 지배주주 및 회사가 100% 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상장 규정에는 대주주가 상장 주식의 95% 이상을 확보하면

상장폐지가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공개매수자가 계획한 대로 대상회사의 자진 상장폐지가 진행되더라도 소액주주들은 상장폐지 이후 6개월간 부여되는 장외매수기간 동안 공개매수와 동일한 가격에 회사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합니다.

 

피해가 없게 될수 있다는 말이라고 해석이 가능하겠습니다.

 

 

 

 

가장 궁금한 이유중에 하나가

왜 맘스터치는 상장폐지를 했느냐 일텐데요

한마디로 따지면

이 주식으로 회사가 볼 이득이 없다!!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시장에 나온 유통주식이 적고

거래량이 없어서 주식의 상승폭이 적거나 불안정성이 커서 상장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기업은 자사주 매입과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맘스터치 측은 자진 상장폐지 추진 배경에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상장사 특성상 많은 주주들의 관심을 받다보니 부정적인 이슈가 생길 때마다 가맹점주님들이 동요하고 매출과 수익성에서도 영향을 줬다”라고 하면서

 “이에 외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맘스터치는 최근 몇 년간 실적 부문에서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과 달리, 각종 잡음이 많았는데요

대주주가 바뀐 뒤, 노동조합 측과 임금단체협약 등을 놓고 갈등을 벌인 데 이어, 지난해엔 가맹점주와의 갈등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이슈가 맘스터치의 자진 상장폐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맘스터치가 비상장사로 되돌아가면

회사의 주요 경영정보를 세밀하게 공개하지 않아도 되며

가맹점주와 노조 측이 공시한 경영정보를 근거로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을 차단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자진 상장폐지는 대주주의 투자금 회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맘스터치_창업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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