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안녕하세요
카카오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됐었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자진 사퇴했다고 하는데요.
카카오페이 상장 직후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서
이른바 먹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카카오는 1월 10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한 류영준 후보자가 사의를 표명하고
이런 결정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영준 대표는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의 후임자로 내정된지 40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사퇴는 사퇴이고요
논란이 된 주식 매각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스톡옵션을 행사하여 취득한 주식 44만여 주를 지난 12월 10일 시간외 대량매매방식으로 팔았습니다.
이때 매각 차익은 무려 9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류영준 대표는 23만 주를 팔아서 469억 원의 현금을 챙겼습니다.
주식은 누구나 사고 팔고 하는 자유의지가 있는데요
문제는 주요 경영진이 상장 한달 만에 처분을 했다는 것입니다.
회사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경영진의 주식 매각은 주식시장에서 단기 고점이라는 신호로 볼수 있는데요
경영진의 주식 매각 이전에는 주당 20만원대 였지만
현재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14만원대 입니다.
카카오 그룹의 시가 총액은 한달만에 27조원 가량 줄었다고 합니다.
류영준 대표는 사퇴를 했지만
아직도 류영준 대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은 48만주라고 합니다.
류영준 프로필
류영준
1977년 6월 4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학력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보통신학 석사
경력
2020.07.~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 자문위원
2020.03.~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2017.01.~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2016.09.~ 카카오 핀테크 사업 총괄 부사장
2015.10.~2016.09. - 다음카카오 핀테크 총괄 부사장
2013.01.~2015.10. - 카카오 페이먼트사업부 본부장
2011.03.~2012.12. - 카카오 보이스톡 개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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