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등장인물 몇부작 : 줄거리 결말 구벤져스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
열혈사제는 SBS에서 방영되며
2024년 11월 8일 첫방송입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됩니다.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
열혈사제 등장인물 구벤져스
김해일 (남/40대 초)
• 세례명: 미카엘
• 직업: 사제, 벨라또
여전히 구담구에서 악에는 살벌한 주먹을, 선에는 살인 미소를 날리며 철저히 이중 생활 중인 김해일.
분노조절장애는 여전하지만,
5년 전 구담구 사건을 해결한 후 교황으로부터 벨라또 자격을 부여받으며 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해일이 아끼던 어린 복사가 마약 중독으로 쓰러지면서 그 배후에 거대한 마약 조직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약 카르텔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부산 우마구로 향한 해일은
썩어빠진 경찰, 검찰, 언론과 맞닥뜨리며 진한 악의 세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부산 신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정의 구현을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 해일.
그는 또 한 번 악을 처단하기 위해 벨라또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거대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하려 합니다.
박경선 (여/40대 초)
• 세례명: 안젤라
• 직업: 부산 남부지청 검사
현란한 말솜씨, 깡, 전투력, 그리고 화려한 비주얼까지 모두 만렙을 찍은 박경선.
구담구 사건 이후 완전히 해일 편에 선 열혈 검사로,
이제는 그를 든든히 돕는 ‘꼬메스’로 활약합니다.
LA로 연수를 떠난 경선은 어이없는 혐의로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지만,
그녀의 갓벽한 인맥과 정치력 덕분에 위기를 모면합니다.
해일을 돕기 위해 부산 남부지청 검사로 발령받은 경선은
부산 우마구에 뿌리내린 마약 카르텔 조사를 은밀히 시작합니다.
남다른 똘끼와 월드 클래스급 정치력으로
부장검사 두헌과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 홍식에게 접근하며 수사망을 좁혀가는 경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악에 맞서는 그녀는 이제 해일의 가장 든든한 우군이 됩니다.
구대영 (남/40대 초)
• 직업: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이 된 구대영은 워라밸을 살뜰히 챙기며 여유로운 삶을 보내는 듯 보이지만,
이는 철저히 위장된 모습일 뿐입니다.
그는 해일의 ‘나이트 가이’이자 ‘꼬메스’로서 불철주야 활동하며,
주일마다 성당에 나가는 가톨릭 신자가 되었습니다.
홀로 부산으로 향한 해일을 돕기 위해 대영은 신들린 연기력으로 병가를 얻은 뒤,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뜻밖에 혈연 공동체 자영과 또 다른 꼬메스를 만나게 된 대영은
해일과 함께 부산 우마구에 뿌리내린 거대 마약 카르텔 척결에 나섭니다.
겉보기엔 유유자적한 팀장이지만,
내면은 정의감 넘치는 대영은 또 한 번 해일과 함께 악의 심장을 겨누며 사투를 벌입니다.
김인경 (여/40대 말)
• 세례명: 사라
• 직업: 구담성당 주임 수녀
항상 믿음과 신념이 강하고, 걱정도 많으며 정도 넘치는 우리의 김수녀.
해일이 벨라또의 역할을 부여받았을 때,
인경 역시 그를 보좌하는 ‘꼬메스’로 임명되어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일이 편지 한 통만 남기고 홀로 부산으로 떠난 상황에 큰 걱정을 느낀 인경.
한신부와 함께 부산으로 갈 완벽한 명분을 찾아낸 뒤 그를 따라 우마구로 향합니다.
거기서 마주한 지옥 같은 현실에 분노를 느끼며,
해일과 함께 악을 처단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한성규 (남/30대 중)
• 세례명: 마르코
• 직업: 구담성당 주임 신부
항상 듬직하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신부는 이제 구담성당의 주임 신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해일을 보좌하는 꼬메스로서,
악에 맞서는 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전 머리 부상의 후유증 때문인지,
혹은 형 같은 해일을 닮아가는 탓인지 분노조절장애가 생겼습니다.
가끔은 해일보다도 심하게 급발진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수녀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간 한신부는
우마성당에서 제작하는 뮤지컬에 참여하며 과거 아역 배우 출신다운 열정을 발휘합니다.
때로는 해일보다 더 뜨거운 분노와 열정으로,
해일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오요한 (남/30대 초)
• 직업: TQ 편의점 점장
성실한 노력 끝에 TQ 편의점의 월급제 점주가 된 오요한은
이제 해일의 든든한 꼬메스로 활약 중입니다.
특유의 능력인 ‘먹으면 청력이 좋아지는 능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최근엔 새로운 방법이 추가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뜻밖의 감전을 경험한 이후,
이제는 음식을 먹지 않고도 전력만 통하면 청력이 좋아지는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편, 의절했던 형의 연락이 계속되면서 요한의 삶은 더욱 스펙타클해졌습니다.
해일이 자신과 쏭삭만 남기고 부산으로 떠났다고 생각하며 서러움에 잠시 빠졌지만,
기다리던 해일의 연락에 망설임 없이 한달음에 부산으로 달려갑니다.
요한은 능력을 활용해 또 한 번 해일을 돕는 든든한 동료로 활약을 이어갑니다.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 (남/30대 후)
• 직업: 중국집 만리장성 최고참 배달원
중국집 만리장성에서 최고참 배달원으로 자리 잡은 쏭삭은
이제 동네 배달맨들의 대빵으로까지 군림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철가방을 들고 다니며 익힌 배달 기술로,
이두와 삼두박근이 터질 듯 벌크업된 그는 이제 근육형 배달원으로 불립니다.
한국어 실력 또한 놀랍게 향상되어 매우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여전히 어눌한 말투를 사용하는 이유는 지독한 컨셉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해일의 연락을 받자마자 요한과 함께 부산으로 향한 쏭삭은
이제 왕을 지키던 호랑이에서 벨라또 해일의 든든한 꼬메스로 활약합니다.
가끔은 자신이 한국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위해 너무 열심히 싸우는 자신을 돌아보며 현타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해일과 함께 악에 맞서 싸우는 충직한 동료로서 최선을 다합니다.
고독성 (과거 이름: 블라디미르 고자예프) (남/40대 말)
• 직업: 음식점 사장
과거 어두운 삶을 청산하고, 귀화 시험을 통과하며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난 고자예프는
이제 고독성이라는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요리학원을 성실히 다닌 끝에 부산에서 여러 음식점을 운영하며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그는,
그렇게 번 돈으로 단기 금융업에도 진출해 알부자가 되었습니다.
독성은 부산 지역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완벽한 정보통으로,
부산의 밑바닥부터 꼭대기까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해일과 구담패밀리가 부산으로 오자,
그는 음식점 사장과 정보 브로커로서 다방면으로 이들을 돕습니다.
개과천선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그의 과거가 쌓아준 인간관계와 정보력은 여전히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해일과 그의 동료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