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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한화 신임감독 우승 목표

by 기기기봉봉봉봉봉 2024. 6. 3.

김경문 감독

김경문 감독은 한화와 3년 총액 20억 원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 5억원 연봉합계 15억 원입니다.

 

김경문 한화신임감독
류현진 채은성 김경문감독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취임: ‘믿음의 야구’ 재현될까?

 

“믿음의 야구는 변치 않으려고 한다. 믿게 되는 선수에겐 조금 더 기회를 많이 주고, 믿고 기다려보려고 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화수분’은 세 번째도 터질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한화 제14대 감독으로 취임했어요.

 

임기 3년, 계약금 5억 원, 연봉 15억 원으로 총 20억 원 규모입니다.

 

김경문

 

 

 

 

김경문 감독이 취임일성으로 꺼낸 건 ‘이기는 야구’였어요.

한화는 최근 15년 통틀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단 한 번(2018년)에 불과했죠.

체질을 바꾸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격 리빌딩에 들어갔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습니다.

지난해 문동주가 신인왕, 노시환이 홈런왕과 타점왕을 수상하긴 했으나 여전히 유망주의 양과 질이 상위권 팀들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요.

 

채은성, 안치홍, 류현진 등 대형 계약도 연달아 체결하며 올 시즌 성적을 내고자 했으나 지난달 23일 잠시 10위로 추락할 정도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화가 최원호 전 감독과 결별하고 김경문 감독을 선택한 것도 그래서입니다.

 

 

최원호 감독 한화이글스 김경문감독

 

 

 

 

김 감독은 우승 경험은 없으나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에서 6회, NC에서 4회 포스트시즌에 올랐어요.

 

통산 896승을 거둔 경험의 바탕에는 선수단을 강하게 끌고 가는 카리스마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만 카리스마가 김경문 감독의 전부는 아니에요.

김 감독의 야구를 관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믿음의 야구’입니다.

김 감독은 당장 기록이 따르지 않더라도 자신의 눈에 잠재력이 보이는 선수는 꽃피울 때까지 기회를 주곤 했습니다.

 

 

김경문

 

 

그 결과 두산에서는 이종욱, 손시헌, 김현수, 정수빈, 양의지 등이 빠르게 주전으로 성장했어요.

 

NC에서도 김 감독의 설득으로 타자 전향한 나성범, 신인왕 박민우 등 여러 선수들이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한화에서도 ‘믿음’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어요.

3일 취임식 후 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믿음의 야구는 변치 않으려고 한다.

믿게 되는 선수에겐 조금 더 기회를 많이 주고, 믿고 기다려보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선수를 특정하진 않았으나, 어떤 이에게 믿음을 줄지는 포지션 별로 짧게 언급됐습니다.

 

가장 많이 거론한 게 투수였어요. 한화는 리빌딩 과정에서 강속구 투수를 여럿 모았죠.

국내 투수 최고 구속 신기록(160.1㎞/h)을 세운 문동주를 중심으로 김서현, 남지민, 한승주, 김규연 등 어리고 구속 빠른 투수를 여럿 수집했습니다.

 

류현진 김경문감독 채은성

 

 

김경문 감독은 취임식에서 미국 연수에 대해 묻자 “가장 부러웠던 건 미국의 두터운 선수층이다.

 

특히 투수들이 많았다는 점이 그랬다. 고우석이 현재 도전하고 있는데, 마이너리그에서 150km/h를 던지는 투수가 너무 많았다”며 “한국도 빠른 볼을 던지는 젊은 투수들이 많다. 특히 한화에 많다.

 

그래서 한화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내 목표대로 차근차근 한 발 한 발 걸어가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팀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특히 젊은 투수들이 좋다”며 “그 투수들을 바탕으로 한화가 점점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한다.

 

팬들에게도 탄탄한 야구를 보여줘야 한다.

스태프에게도 강조하고, 노력하겠다”라고 했어요.

 

김경문 감독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물음에 대해 김 감독은 “내야수에 좋은 선수가 많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홈런왕이자 올해도 중심 타선을 지키는 3루수 노시환, 올 시즌 1번 타자로 활약 중인 김태연, 수비력을 갖춘 이도윤 등을 떠올릴 수 있는 말입니다.

 

빠른 발을 갖춘 선수들도 중용하고 싶다고 했어요. KBO리그는 메이저리그(MLB)를 따라 올 시즌부터 베이스 크기를 늘리는 등 도루를 권장하는 중이죠. 다만 한화는 팀 도루 30개(9위) 성공률 62.5%(10위)로 이 부문 최하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산과 NC를 이끌며 ‘육상부’라는 별칭이 나올 정도로 발야구를 즐겨했던 김경문 감독입니다.

김 감독은 “도루 성공률 최하위라고 들었다. 점수를 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면서도 “도루는 빠른 선수가 많다면 어느 팀이든 잘할 수 있다. 한화도 빠른 선수들을 도루할 수 있게 조금 더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빠른 발을 갖춘 선수들의 기용 폭을 넓힐 수 있다고 했어요.

 

김경문 감독이 ‘올드스쿨’로 통합니다.

‘이기는 야구’를 표방한 만큼 ‘무제한의 믿음’까지 받을 수도 없어요. 하지만 믿음에는 신·구가 없습니다.

두산 시절부터 이어 온 ‘뚝심’이 한 번 더 이어진다면, 한화에서도 화수분이 터질 수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 프로필

 

이름: 김경문

출생: 1958년 12월 11일

출생: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종교: 불교

 

학력

  • 대구옥산초등학교
  • 부산동성중학교
  • 공주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

김경문

 

 

선수 경력: OB 베어스 창단멤버 (현 두산 베어스) (1977-1988)

 

지도자 경력

 

  1. 두산 베어스 감독 (2004-2011)
  2. NC 다이노스 감독 (2012-2018)
  3.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2007~2008 / 2019~2021)
  4. 한화 이글스 감독 (2024 -현재)

 

주요 성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KBO 리그 통산 896승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에서 총 10회 포스트시즌 진출

특징: ‘믿음의 야구’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 발굴과 육성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함.

 

김경문 감독의 지도 아래 한화 이글스가 어떤 성과를 낼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김경문 한화 감독 선임 총연봉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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