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선임 총연봉 20억원

김경문 한화 감독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한화의 새 감독은 백전노장 김경문 감독인 선임되었고 

계약규모는 3년 총액 20억원입니다.

 

계약금 5억 원 3년 연봉 합계 15억 원입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입니다.

 

김경문

 

 

 

한화 구단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 끝난 뒤 공식 발표를 통해 김경문 감독을 제14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지난달 27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최원호 전 감독을 사실상 경질했어요.

 

이후 KBO리그 감독 경험이 있는 베테랑 지도자들을 차기 감독 후보로 접촉하다가 김경문 감독을 최종 낙점했답니다.

 

김경문

 

 

 

김경문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정식으로 사령탑에 오른 뒤,

4일 KT 위즈와의 수원 원정경기부터 한화를 지휘하게 됩니다.

 

김경문 감독은

“한화의 감독을 맡게 돼 영광입니다. 한화에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가세해 팀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습니다. 코치진,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어요.

 

김경문

 

 

 

베테랑 지도자의 귀환

 

김경문 감독은 15년간 두산 베어스(2004년 2011년 6월)와 NC 다이노스(2012년 2018년 6월)에 몸담았던 베테랑 지도자입니다.

KBO리그 통산 1700경기를 지휘하면서 896승을 거둔 경력이 있어요.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의 전승 금메달을 이끌어내며 큰 주목을 받았죠.

 

2019년에는 선동열 전 감독에 이어 제2대 국가대표 전임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4위에 머문 뒤 지휘봉을 내려놓고 야인으로 지냈습니다.

 

올해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현장으로는 3년 만에, KBO리그 더그아웃엔 6년 만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

 

 

한화의 기대와 도전

 

한화는 올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어요.

지난겨울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류현진과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 등을 영입하는 데 큰돈을 썼지만,

여전히 8위에 머물러 있답니다.

 

결국 현장의 리더인 감독이 또다시 5월에 물러나고,

프런트의 수장인 박찬혁 전 대표이사가 3년 6개월 만에 사퇴하는 등 격동의 시기를 맞이해야 했습니다.

 

김경문감독

 

 

익명을 요구한 다른 구단 단장은

“한화 새 감독을 향한 그룹의 주문은 단 하나, 무조건 ‘가을야구’ 일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시즌 도중에 김경문 감독 정도의 베테랑 지도자를 데려올 이유가 없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경문 감독에게도 한화 감독은 무척 무거운 자리다.

모기업 주도로 선택한 감독인 만큼 팬들과 그룹 모두 더 냉철한 시선으로 지켜볼 것이다.

 

이제 오직 ‘성적’만으로 평가가 이뤄질 거다.

김 감독도 어쩌면 시험대에 오르는 기분이실 수 있다”라고 말했어요.

 

 

김경문

 

현역 최고령 사령탑과의 비교

 

김경문 감독 선임 전까지 KBO리그 현역 최고령 사령탑은 1966년생(58세)인 이강철 KT 감독이었어요.

 

이승엽 두산 감독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1976년생으로 47세,

1981년생인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최연소인 42세입니다.

 

이강철감독

 

이범호 감독

 

 

한 야구인은 “최근 야구계는 40~50대의 소장파 감독이 주류를 이뤘다.

KIA처럼 1980년대생 감독을 선임한 팀까지 나왔다”며 “60대 이상 지도자들이 서서히 현장에서 물러나던 상황에서 김 감독이 ‘부활’을 알린 셈”이라고 짚었어요.

 

이 야구인은 또 “갑작스럽게 현장에 ‘베테랑 감독’이 돌아오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젊은 야구팬도 있다.

그러나 현장 리더십의 다양성 측면에서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많아질 수도 있다”며 “지금 한화는 안정을 찾아가는 중이라 분위기가 그리 나쁘지 않다.

 

올해 한화가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재야에 있는 베테랑 전임 감독들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 같다”라고 말했어요.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 부임은 팀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은 그의 지도 아래 한화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

 

김도훈 감독 A매치 명단 발표 손흥민 이강인

 

최강야구 직관 예매 방법 2024 꿀팁 티켓링크 주차장

 

잠실야구장 좌석배치도 가격 추천

 

2023 KBO리그 시상식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