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폐지청원
안녕하세요
설강화 폐지청원이라는 이슈가 있어서 어떤일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설강화는 JTBC 주말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설강화는 민주화운동 폄훼 , 안기부 미화 등의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JTBC 주말 드라마 설강화의 폐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약 26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등장인물로는
임수호 역 - 정해인
은영로 역 - 지수 (블랙핑크)
강청야 역 - 유인나
이강무 역 - 장승조
그리고
윤세아 , 김혜윤 , 정유진 , 허준호 , 박성웅 , 김민규 , 김종수 , 김정난 , 정혜영 , 이화룡 , 백지원 , 전무송 , 정애리 , 남미정 , 김미수 , 정신혜 , 최희진 , 장인섭 , 김정훈 , 허남준 , 안동구 등등
정말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호화로운 캐스팅이라고 할만큼 유명하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설강화 1회 방송 다음날인 19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해당 드라마는 방영 전 이미 시놉시스 공개로 한차례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으로 큰 논란이 된 바 있으며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해당 드라마의 방영 중지 청원에 동의했다.
당시 제작진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며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회가 방영된 현재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간첩인 남주인공을 운동권으로 오인해 구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민주화운동 당시 근거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 저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하면서
"안기부 캐릭터가 간첩인 남자주인공을 쫓을 때 '솔아 푸르른 솔아'가 나왔다. 이 노래는 민주화운동 당시 사용된 노래다. 그런 노래를 1980년대 안기부를 연기한 사람과 간첩을 연기하는 사람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 자체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OTT 서비스를 통해 세계 각 국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외국인에게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기에 더욱 방영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해당 글은 하루만에 정부 답변 기준인 서명인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26만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고
더 심각한 문제는
방송이후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자
각종 업체들도 드라마 '설강화'의 광고를 취소하거나 협찬 중단을 하면서 이른바 '손절' 을 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기능성 차 브랜드 티젠 측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서 "해당 이슈에 대해 통감하며 해당 시간대 광고를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티젠은 관련 드라마 제작과 일절 관계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JTBC의 설강화 홈페이지의 시청소감 코너는 비공개로 설정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3월에 '조선구마사'라는 드라마는 중국식 한복,월병 등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역사 왜곡 논란을 빚었는데
결국 방송 2회 만에 드라마 폐지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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