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경로 진로 종다리 이름 뜻
9호 태풍 ‘종다리’ 발생: 제주도와 서해안에 미칠 영향
1. 9호 태풍 ‘종다리’ 발생과 경로
9호 태풍 ‘종다리’가 오늘(19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은 서남서 방향으로 이동하며 내일(20일) 밤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북진 중입니다.
2. 태풍 ‘종다리’의 기상 특징
태풍 ‘종다리’는 중심 기압이 998hPa(헥토파스칼)로,
중심부 최대풍속이 초속 19미터(시속 68km)에 이릅니다.
강풍이 부는 반경은 240km에 달해 넓은 범위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서해로 진입할 무렵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3.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영향
태풍의 북상에 따라 제주도 남부와 남해안 일부 지역은 내일(20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지리산 부근을 포함한 남해안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태풍 ‘종다리’의 해안가 위험성
이번 태풍은 대조기와 겹쳐 만조 때 바닷물 수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해안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해안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태풍의 영향 기간 동안 해안 근처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5. 태풍 ‘종다리’의 북상 경로와 예상 피해 지역
‘종다리’는 내일(20일) 밤 전남 흑산도 남남동쪽 해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서해로 북상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호남, 충청, 수도권 등 서해안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해당하는 이 지역들은 특히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6. 제주도의 기상 상황
제주도는 내일(20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시작되어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30~80mm, 중산간과 산지 지역에서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7. 태풍 ‘종다리’의 위험성과 대비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가 21일 새벽 서해를 따라 북상하여 북한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의 북상 경로에 위치한 지역들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특히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은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8. 태풍 명칭 ‘종다리’의 유래
9호 태풍의 이름인 ‘종다리’는 북한이 제출한 명칭으로,
종달새와 같은 조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태풍위원회의 14개 회원국 중 하나인 북한이 이름을 제안했으며,
이번 태풍에 ‘종다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결론: 태풍 ‘종다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 필요
태풍 ‘종다리’는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여러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한 바람과 폭우, 그리고 해안가의 높은 파도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의 예보를 주시하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