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피부양자의 조건을 알려드릴게요

건강보험 피부양자 조건

건강보험 피부양자란?

 

퇴사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나요?

 

가족 중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가족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하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가족의 건강보험료도 오르지 않아서 더 좋죠!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가 되려면?

 

피부양자가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건강보험 공단에서 피부양자 조건 범위가 너무 넓다고 해서 축소를 논의 중이니 잘 알아두는 게 좋아요.

 

 

 

1. 부양 요건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는 가족의 범위는 직장가입자의 배우자, 부모님, 자녀, 형제, 자매 등이에요.

하지만 형제, 자매는 추가 조건이 있어요:

 

• 미혼이어야 해요.

• 30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이어야 해요.

• 장애인, 국가유공자 또는 보훈대상자여야 해요.

 

예를 들어, 29살 미혼인 여동생은 피부양자가 될 수 있지만, 31살 미혼인 여동생은 안 돼요.

그리고 부모님, 조부모님, 자녀, 손자녀, 배우자의 부모님, 배우자의 자녀까지도 포함되지만, 이들도 다른 조건들을 만족해야 해요.

 

2. 소득 요건

 

피부양자가 되려면 연간 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이어야 해요.

여기에는 모든 종류의 소득이 포함돼요. 만약 사업소득이 있다면, 그 합계액이 연 500만 원 이하이어야 해요.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사업소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폐업 사실 확인증을 제출해야 해요.

 

3. 재산 요건

 

연간 소득이 1,000만 원 이하이어야 하고, 재산세 과세표준이 아래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해요:

 

• 5억 4,000만 원 이하

• 5억 4,000만 원 초과 ~ 9억 원 이하

 

형제나 자매일 경우에는 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1억 8,000만 원 이하이어야 해요.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조회 하기

 

피부양자 자격 취득 시기

 

매월 1일 내에 피부양자가 되면 해당 월의 지역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돼요.

예를 들어, 9월 1일에 피부양자가 되면 9월 보험료를 내지 않지만, 9월 2일에 피부양자가 되면 9월 보험료는 내야 해요.

 

건강보험료는 매월 1일 본인이 직장가입자인지, 지역가입자인지에 따라 부과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가능하면 매월 1일 내에 자격을 취득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퇴사 후 2023년 9월 1일에 피부양자가 되면 9월의 지역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9월 2일에 피부양자가 되면 9월 보험료는 내야 해요.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방법

 

• 직접 할 경우:

공단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해요.

 

외국인이나 재외국민이라면 외국인 등록증 또는 국내거소신고증,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그리고 서류들이 한국어로 작성되지 않았다면 공증기관의 공증을 받은 한글 번역본이 필요해요.

 

• 회사에서 할 경우:

회사의 인사팀이나 유관 부서에 요청해요.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회사에 제출하면 회사가 대신 등록해줘요.

 

피부양자 등재에 필요한 서류와 개인정보를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회사는 건강보험 EDI 사이트에서 피부양자 자격 취득 신고를 해줘요.

 

마무리

 

이렇게 하면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가족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건강보험 피부양자 조건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세요.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되어 의료비를 절감하면서도 가족과 함께 더 건강한 생활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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